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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 행사

기사입력 : 2023년09월27일 10:15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10:15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 다양한 가을꽃 식재
10월 29일까지 관인면 한탄강 일원에서 진행

한탄강 생태 경관단지 모습. [사진=포천시] 2023.09.27 atbodo@newspim.com

[포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생태경관단지 30만㎡(약 8만 평)에 다양한 가을꽃을 식재해 포천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특유의 생태경관단지를 조성했다.

즐길거리·볼거리·체험거리가 풍성한 생태경관단지에서 가족형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을꽃 향기를 맡으며 달니는 자전거여행이 즐거움과 행복을 더한다.

이는 10월 29일까지 관인면 중리 한탄강 일원에서 진행되는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 기간 동안 풍성한 행사도 함께 열리기 때문이다.

행사장에서는 재즈 밴드, 싱어송 라이터, 보컬리스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흐르는 음악과 함께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꽃다발 만들기, 꽃차 시음회 등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홍보관을 통해 포천 한탄강의 매력을 그대로 살펴볼 수도 있다.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여행'을 위해 마련한 자전거들. [사진=포천시] 2023.09.27 atbodo@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봄꽃정원에서 시범 운영했던 가족형 전기자전거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운영 대수도 20대에서 62대로 대폭 확대했다. 전기자전거 이용료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이 펼쳐지는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는 한탄강 댐으로 인한 홍수터를 활용하고, 수몰지역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시도된 곳이다.

생태경관단지를 위해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원작가를 발굴해 지역 관광산업으로 확장함으로써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생태경관단지 행사에는 지역작가 공공정원이 리뉴얼 공개돼 색다른 정원을 살펴보는 즐거움이 있다.

생태경관단지 행사가 열리는 포천 한탄강은 지난 2020년 7월 지질학적 보존 활용과 교육·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됐다.

30만㎡ 규모의 드넓은 생태경관단지에 활짝 핀 가을꽃이 향기롭다. [사진=포천시] 2023.09.27 atbodo@newspim.com

이에 민선8기 포천시는 포천 한탄강에 문화·관광·생태 인프라를 활용해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의 국가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한탄강 지방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으며, 한탄강 평화 세계정원(지방정원)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포천시는 지난 5월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해 2023년 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생태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관광 및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순천시-포천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는 한탄강에 평화세계정원을 조성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힐링문화관광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포천시 관계자는 "6일로 늘어난 추석 연휴에 10월까지 진행하는 "한탄강 메밀꽃과 함께하는 자전거 여행"의 생태경관단지에 방문하면 즐거움이 더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유롭게 한탄강 자연경관의 가을을 즐겨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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