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석 등 야구장 시설 보완·개선 방안 논의
이 의원 "양평군 관련부서와 해결방안 강구"
[양평=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 힘, 양평2)은 양평군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와 양평군야구소프트볼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4일 양평지역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개군 야구장의 경우 2023년도 전광판, 심판실, 덕아웃 규모에 따른 부정적 평가로 고교야구 주말 리그 경기 수가 18경기에서 8경기로 축소 진행됐으며 관중석이 없어서 대회마다, 천막, 의자 렌트를 진행하는 등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양평군 야구소프트볼협회관계자와 정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2023.10.04 atbodo@newspim.com |
특히 경기가 연 1회만 개최되면서 한꺼번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상황으로 인해 야구장 인조잔디, 그물망이 심하게 훼손되기도 했다.
강상 야구장의 경우 1, 2, 3구장의 작은 덕아웃(3m*6m)으로 인해 경기하는 선수들에게 불편을 주며 2구장 홈플레이트 위 낮은 그물망으로 경기에 지장이 많다. 또한 2, 3구장 기록 시 위치가 경기를 집중해 볼 수 없는 높이로 야구경기장 주변 위험요소(땅 꺼짐 등)가 있는 부분 정비가 필요하다.
그리고 연간 4개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구장마다 관중석(이동식) 설치가 필요하며 1구장의 정식구장 변경 위해서는 우측 펜스 길이 조정도 필요하는 등 양평 야구시설 개선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혜원 의원은 "양평군 관련 부서와 함께 야구시설 개선사항을 보완, 점검해 해결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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