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시장 위촉된 우길제 상공회 회장 등 참석
박형덕 시장 "10월 행사 안전대책 마련" 당부
동두천시가 10월 중 월례조회를 열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3.10.05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중 직원 월례조회를 열고 시상식을 가졌다.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10월 중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우길제 동두천시 상공회 회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공연으로 자치행정과 이동준 주무관·환경보호과 차영재 주무관·박지호 주무관이 노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원봉사활성화 유공 시민 1명과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입상한 1개 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시상식을 가졌다. 시정발전유공 시민 3명과 노인복지증진유공 시민 6명, 9월 중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그 공로를 격려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은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10.6.),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10.7.), 왕방산 MTB대회(10.15.), 소요단풍제(10.22.) 등 큰 행사들이 개최되고 단풍절을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라며, "행사 내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교통 대책을 비롯한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파악하라"며 "세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이나 부진한 사안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해 연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시가 조금 더 발전하고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조금 더 높아지려면 공직자들이 끊임없이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고, 새로운 일을 상상해 보는 것"이라며, "앞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좀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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