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21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열려
음악 예술인·시민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열리는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음악회 안내 포스터. [사진=의정부시] 2023.10.06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승격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내 음악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구성해 시민 모두가 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고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첫날인 14일 오후 3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 가온클래식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금관악기로 구성된 오퍼스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앙상블의 클래식,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펼쳐진다.
두 번째 날인 15일 오후 3시 3층 뮤직홀에서는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과 아이튠스 차트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독특한 피아노 실력을 지닌 피아니스트이자 천재 작곡가 정현우가 특별한 음악을 선사한다.
셋째 날인 21일 오후 2시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음악도서관에서 활동하는 그레이 피아노와 칸타빌레 실내악 동아리가 재즈, 디즈니 ost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이어서 보컬, 드럼, 피아노,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애쉬 재즈 퀸텟이 감성 가득한 재즈 음악을 들려둔다.
15일 공연 관람은 음악도서관 홈페이지 음악예술 프로그램 메뉴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중이다. 나머지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6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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