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 코리아, 여수 지역 식료품 드론 배송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수 지역 내 4곳에서 드론 배송 개시
섬 주민들, 모바일 앱으로 드론 배달·수거 요청 가능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Skyports Drone Services)는 국내 여수 지역 4곳에서 식료품 드론 배송을 위한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

국토교통부(MoLIT)와 한국항공안전기술원(KIAST), 여수시가 참여하는 이번 여수시 드론 사업은 여수 도서 지역 간 드론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 코리아 (Skyports Drone Services Korea), 해양드론기술 (Marine Drone Tech) 및 RGB Lab으로 구성된 드론 서비스 컨소시엄 실시하는 일련의 시험 비행 및 개념 실증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본 프로젝트 첫 단계는 올해 6월에 착수되었으며 11월까지 계속된다. 

사업 1단계에서는 여수 지역 내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에 공중가교(Airbridge)를 제공해 여수 본토와 개도, 금오도, 송도 간 정기 운항을 살펴보게 된다.  

이번 5개월 프로젝트에서 해당 컨소시엄은, 섬 주민 및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드론 운영의 실행 가능성과 안전성, 편의를 입증하는 한편 정기적인 서비스가 가져다 줄 복지 및 접근성, 연결성의 향상을 부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

비가시권(beyond visual line of sight) 서비스의 비행거리는 20~60km로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섬 주민들은 ▲ 식당메뉴 및 식료품 ▲ 섬 주민들이 수확한 신선한 해산물(전복, 성게, 문어 등)의 여수 본토 소재 식당 판매 등 다양한 화물의 배송 또는 회수를 요청할 수 있다. 

드론 배달 서비스로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본토와의 연결이 가능해짐으로써 및 식료품 배달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가격 경쟁력 있는 해산물 생산 및 판매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섬 주민들의 복지와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컨소시엄은 섬 주민들을 위한 접근성과 연결성 범위를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우편 배달의 시행 가능성도 파악할 예정이다. 

미첼 윌리엄스 (Mitchell Williams)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 한국 지사장은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의 최신 시장은 RigiTech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아이거(Eiger)를 공중에 띄워 여수 지역 전역에 배송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여수시 프로젝트는 신규 프로젝트 착수를 위해 우리가 찾는 필수 요소, 즉 혁신에 대한 열망, 지역 및 중앙정부 지원,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사례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포트 드론 서비스와 한국 컨소시엄 파트너는 드론 배송이 의미 있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사회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을 위하여 인프라를 확충하고,  45개의 유인 섬을 가진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물류취약지인 섬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드론물류배송 실증을 시작으로 드론모빌리티의 선도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사업 2단계에서는 본 프로젝트의 이점과 사용 사례 검토 및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장소에서 서비스를 영구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