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우리사이'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적 지지체계구축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립준비청년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선배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가 돼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후배들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돼 주는 멘토링이다.
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의 온전한 홀로서기를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링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멘토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재단 관계자는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선배 자립준비청년들 또한 더욱 품이 넓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에 멘토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해 관계를 확장하는 '마음크루'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