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야외무대에서... 어유소장군 행차 재현 등 행사 풍성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제35회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한다.
동두천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22일 열리는 소요단풍문화제는 가을에 소요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년 10월 말에 개최돼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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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제35회 소요단풍문화제' 안내 포스터. [사진=동두천시] 2023.10.18 atbodo@newspim.com |
올해는 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산세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소요산 진입로 초입부터 야외음악당까지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이 열리고, 야외음악당에서는 문화예술단체의 식전 공연과 '어유소 장군'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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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22일 '제35회 소요단풍문화제'를 개최한다. '어유소 장군' 승전 행렬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3.10.18 atbodo@newspim.com |
또한 배우 윤기원의 진행으로 사자춤, 아리랑원코리아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초대 가수 이병철, 도시아이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각종 체험 및 전시, 먹거리마당, 특산물 소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소요산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소요단풍문화제를 즐기면서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