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최정희 의장·시민 등 1000여명 참가
식후 행사로 태권도시범단 등 공연 '화합 한마당''
김동근(오른쪽) 의정부 시장이 홍복산 힐링 트레킹 페스티벌에 참가해 걷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3.10.24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2023 홍복산 힐링 트레킹 페스티벌'을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2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종합운동장 남측광장부터 홍복산 정상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km 코스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 등과 함께 홍복산에 오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 단위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홍복산 정상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을산을 배경으로 즐거운 한때를 기록했다. 종합운동장 남측광장에서 펼쳐진 식후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 레퍼 베이지컬러, 트롯 가수 소라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건강검진권, 자전거, 전자레인지,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홍복산은 녹양동‧가능동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인 홍복저수지가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보존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홍복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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