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전통주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충북에서 처음열린 대한민국 막걸리 & 못난이 김치축제가 29일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충북도가 후원하고 한국막걸리협회·기업사랑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36개 막걸리 업체가 참여해 100여 종의 다양한 맛을 선보였다.

충북의 대표 푸드업사이클링 못난이 김치와 농특산물 판매가 함께 이뤄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는 청주문화제초장 광장에서 열린축제 기간 약 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3일간 약 4억 1000만원의 막걸리와 김치 등 농특산물 판매했다.
지역 맛집과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안주, 푸드트럭 운영으로 아이부터 어른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28일 저녁 열린 '막걸리&김치 DJ 파티'에서는 청주시민과 내외국인 등이 함께 하며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
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충북의 우수한 전통주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막걸리와 못난이 김치를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과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도 관계자는"우리 전통음식인 막걸리와 김치를 주제로 충북에서 처음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의 우수한 전통주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