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2일 제66주년 '112의 날'을 맞아 범죄로부터 안전을 지키는데 매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1월 2일 '112의 날'은 1957년 7월 서울과 부산지역에 '일일이 알린다'는 의미의 112 비상통화기가 설치된 이래 국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해 온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전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날 대전경찰은 112는 언제나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전 비상벨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112는 각종 사건, 사고와 범죄, 사회적 약자의 절박한 신고에 쉬지 않고 응답하며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소임을 다할 것" "112 허위신고와 장난전화 등은 경찰력이 낭비되는 주요 요인으로 112가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112 요원과 현장경찰관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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