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시윤이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했다.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김시윤. [사진= 크라우닝] |
김시윤(제물포고 부설 방송통신고 1)은 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로 열린 국내 유일의 엘리트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박건웅(서강고 1)을 3&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KGA 랭킹포인트 450점을 획득하며 막판 랭킹 뒤집기에 성공한 김시윤은 2024년도 골프 국가대표 자리를 예약했다. 이로써 본 대회 우승자가 이듬해 국가대표 또는 국가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전통은 8회째 이어지게 됐다.
김시윤은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거 같다"며, "비시즌 동안 준비를 잘해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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