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남녀 골프 최고 유망주가 나란히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과 손을 잡았다.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대한민국 남녀 골프 최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송민혁(19), 오수민(15)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은 송민혁. [t사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
송민혁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아마추어 시절에만 15승을 거둔 남자 골프 최대 유망주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2024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를 수석으로 통과하여 2024년 코리안투어 풀시드 확보, 많은 골프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송민혁은 제42회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둠과 동시에 SK텔레콤 오픈 2023에서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로 잡는 아마추어로 골프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송민혁은 "꿈의 무대인 PGA투어에서 한국인의 힘을 보여준 최경주(PGA 통산8승) 선배처럼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최종 목표는 세계랭킹 1위다. 세계 최고가 되는 날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수민. [사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
오수민 역시 대한민국 여자 아마추어 최강으로 불리며 실력, 외모 등 스타성을 모두 갖춘 유망주이다. 이번 시즌 제 30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여자부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차년도 국가대표로 일찌감치 선발됐다. 지난 5월에 열린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바탕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E1 채리티오픈(공동 16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공동 14위) 등에 출전하기도 했다.
김평기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대표는 "송민혁과 오수민이라는 특급 유망주와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슴이 뜨겁다.선수 특화 종합 케어 프로그램(멘탈 트레이닝, 메디컬 서비스 및 미디어와 스폰서 응대 교육 등)을 제공하여 뛰어난 선수는 물론 우리 시대가 두 사람을 사랑하고 자랑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과 제원을 총동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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