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혁신지구 등 26건 중점사업 선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 26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시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 관리하고 시민에게 공표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고양시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11.28 atbodo@newspim.com |
24일 열린 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생활과 관련이 있고 중요한 시정 현안사항 중에서 ▲성사혁신지구 ▲일산동구보건소 청사 건립 ▲경기고양 바이오콤플렉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고양시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안 등 26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민이 중요 시정을 자세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양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에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국민신청'을 연중 수시로 받고 있다"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정책실명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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