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형→선도형 연구 전환 강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호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8일 "측정의 신뢰성을 통해 한국사회의 공정성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성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표준연 대강당에서 열린 16대 원장 취임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호성 신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8일 오전 11시 표준연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표준과학연구원] 2023.12.08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 원장은 "추격형 연구에서 선도형 연구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양자 도약 등 국가전략기술 연구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 측정표준기관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임무 중심 연구, 수월성 추구 연구, 국민 실감 서비스 등에 집중해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은 ▲세계 최고의 측정 전문 연구소 ▲글로벌 선도 측정 연구소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소의 세 가지 경영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호성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8일부터 3년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