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종합 심사해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30개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설계·시공 수준이 요구된다.
부산도시공사가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2.11 |
공사는 건축허가의 최소 조건을 뛰어 넘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에 앞서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2월 준공)과 더파크 이기대 행복주택(5월 준공), 시청 앞 행복주택 2단지(9월 준공)도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해 정전 시 비상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친환경 및 고효율 LED 조명기구 적용, 태양광발전설비(687㎾) 및 전기차충전설비 256곳(급속 7곳, 완속 39곳, 이동형 충전기210곳)를 설치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경감토록 노력했다.
현재 시공 중인 시청 앞 행복주택(1단지), 일광4BL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전기안심(건물) 예비 인증'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계획 및 설계 중인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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