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정책

속보

더보기

콘진원, 구글·마플샵과 파트너십 구축…K콘텐츠 해외수출 견인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08:37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08:3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구글(구글코리아 사장 김경훈), 마플샵(대표 박혜윤)은 K콘텐츠와 한류 연관산업 동반성장 및 해외수출 견인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적인 K콘텐츠의 영향력을 기반으로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산업 중소·영세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좌측부터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마플샵 박혜윤 대표  [사진=콘진원] 2023.12.13 alice09@newspim.com

3사는 한류 연관산업 중소기업을 위한 ▲참여기업 제품의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플랫폼 운영·관리 컨설팅 및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한다.

특히 K콘텐츠 내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PPL)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주축으로 협력방안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콘진원은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 중소기업 모집 및 선정, 브랜디드 콘텐츠(웹 드라마, 예능 등) 제작 지원 등을 담당한다.

구글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사와 참여 중소기업의 연계를 돕고, 참여기업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관리 컨설팅과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마플샵은 국내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을 통해 국내외 온라인 판촉 및 입점을 지원하고, 운영·관리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플샵은 유튜브 쇼핑 연동을 지원하는 유튜브 쇼핑 제휴사로서 참여 중소기업이 관련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3사는 이와 같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K콘텐츠 내 한류 연관산업 제품의 홍보를 지원하고, 국내 판매 증대와 더불어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한류의 전 세계적인 프리미엄 효과를 연관산업으로 확대해 제조·서비스업의 수출 증대까지 견인하고자 K콘텐츠 성장을 이끄는 공공기관인 콘진원과 국내외 플랫폼 기업 구글, 마플샵이 뜻을 모았다"라며, "한류 연관 중소·영세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