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후애' 프로그램, 지역 만성질환 관리 교육에 새 해법 제시" 평가
[양평=뉴스핌] 박동화 기자 = 양평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양평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을 수상했다. [사진=양평군] 2023.12.13 ftbodo@newspim.com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대상자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자기 혈관 수치를 인지하고, 생활습관개선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돼왔다.
13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성과대회에서는 "양평군의 지역거점 특화사업인 '고당후애(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전문적인 교육과 세분화된 추후관리를 통해 나를 더욱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며 높이 평가받았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중요한 만큼, 양평군에서는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상담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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