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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랠리 피로감·연준 위원 발언에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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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3대 지수, 주간 기준 7주 연속 오름세
뉴욕·애틀랜타 연은 총재 발언 부담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5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 랠리에 따른 피로감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식히기에 나선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발언은 이날 주식시장에 부담이 됐지만 전반적인 강세 분위기는 유지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81포인트(0.15%) 상승한 3만7305.16에 마쳐 3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2.36포인트(0.35%) 오른 1만4813.92에 마감해 지난해 1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6포인트(0.01%) 내린 4719.19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는 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 주간 다우지수는 2.9% 상승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2.5%, 2.8% 올랐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가 13일(현지시간) 장이 마감하자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에 예상보다 빠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12.14 wonjc6@newspim.com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에게 집중됐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 3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는 금융시장의 기대가 성급하다고 판단했다.

로이터통신과 인터뷰한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역시 내년 3분기에나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주식시장이 이틀 연속 가파른 랠리를 지속한 이후 피로감이 역력했던 시장에 이 같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조정 구실이 됐다.

에버코어 ISI의 크리시나 구하 부대표는 "우리는 그(윌리엄스 총재)의 코멘트를 3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강력한 시장의 베팅에 대항해 몇 년간에 걸친 느린 정상화를 안내하려는 노력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뉴스레터 세븐스 리포트를 발행하는 톰 이사예 설립자는 "S&P500지수는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10% 이상 랠리를 펼쳤고 이러한 랠리를 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사예 설립자는 이어 "연준 위원들이 앞으로 1~2주 동안 시장의 기대를 후퇴시키기 위한 발언을 내놓는다면 이 같은 조정은 짧은 시간 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S&P500 11개 업종 중 재량 소비재와 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각각 0.48%, 0.70%, 0.15% 상승했으며 필수 소비재는 전날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하락한 나머지 7개 업종 중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각각 1.73%, 1.24% 내렸으며 헬스케어는 0.85% 하락해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특징주를 보면, 회사 매각 보도가 전해지면서 도큐사인은 12.46% 급등 마감했다. 월가의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코스트코는 4.45% 올랐다. 스트리밍 업체 로쿠는 모펫네이선슨의 '매도'(sell) 투자 의견으로 6.76%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미국 동부 시간 오후 3시 40분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1bp(1bp=0.01%포인트) 내린 3.907%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5.2bp 오른 4.451%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51% 상승한 102.47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80% 내린 1.0905달러, 달러/엔 환율은 0.14% 오른 142.09로 집계됐다.

국제 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15센트(0.21%) 내린 71.4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2월물은 6센트(0.08%) 하락한 76.5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주간 기준으로 유가는 8주간 처음으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 주간 WTI는 0.3%, 브렌트는 0.9% 각각 상승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 선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4% 내린 2035.70달러에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08% 내린 12.22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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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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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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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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