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 통한 문화향상 등 제안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18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통한 문화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조선시대 437년간 파주의 행정중심지로 오늘날 파주시 행정체계의 근간이 된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위한 유물 시굴 조사시, 시굴 트렌치 7개소에서 유구 및 유물 17점이 출토됐다"며 "파주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는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통해 파주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기 북부 역사문화의 거점 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제안하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의회] 2023.12.19 atbodo@newspim.com |
먼저 이 의원은 "무엇보다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을 위한 현장 정밀 발굴을 적극 추진해 조기 복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문화탐방 및 견학 프로그램 진행 등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충분히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파주목 행궁에 가장 많이 행행한 영조 임금 어가행렬과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 관광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행궁 복원 부지와 복합 문화 공간 부지 확보 및 여건 조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파주목 관아지 행궁 복원으로 파주시의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