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대방건설, 부천대장 아파트용지 B1블럭 수주...'디에트르' 타운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방건설이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서 임대주택건설형 공모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부천대장지구에 '디에트르' 브랜드타운 조성을 예고했다. 

27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2670억원 규모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1블럭'을 지난 19일 수주했다.

해당 토지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임대주택건설형 공모사업 대상지로 대방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LH 임대주택건설형 공모사업은 LH에 전체 가구수의 10%를 비교적 저렴하게 환매해 임대주택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서민 주거사다리 마련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대방건설 부천대장 아파트 조감도 [자료=대방건설]

이번 수주한 공동주택용지는 전체 면적 4만7196㎡ 규모로 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 60~85㎡로 지어진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28년 11월이며 용적률은 185% 이하, 건폐율 50% 이하가 적용됐다.

부천대장 인근으로는 계양테크노밸리, 계양산업단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등이 예정 중에 있고 대장홍대선이 추진 중이다. 현재는 오정산업단지, 서운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직장인 수요도 갖췄고, 인근에 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도로 등 광역교통 접근성도 양호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SK그룹 7개 계열사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을 주도할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 부천대장지구에 들어선다. 이는 SK가 그룹 차원에서 2027년까지 1조원을 투입해 약 13만 7000㎡ 부지에 연면적 40만㎡ 규모의 'SK그린테크노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인력 30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지난 12일에도 약 2650억원 규모의 '부천대장 공동주택용지 B5BL'을 낙찰 받았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일주일만에 또 한 번 대규모 토지 수주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수주에 따라 대방건설이 속한 대방그룹은 현재까지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에 총 8400억원에 달하는 토지(B1BL, B2BL, B5BL)의 주인이 됐다.

각 토지는 B1BL 896가구, B2BL 1,062가구, B5BL 647가구로 예정돼 있어 부천대장지구에 약 26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디에트르' 브랜드 타운 형성도 예고됐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부천대장지구를 대표하는 브랜드타운 조성을 위해 최고 품질의 주거시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