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문화 확산.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다회 헌혈자 등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달 29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3년 종무식'에서 진행했다.
의정부시가 2023년 헌혈 사업 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1.03 atbodo@newspim.com |
수상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교내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헌혈증 기부를 독려한 의정부광동고등학교 보건교사 김지혜(36‧여) 씨 등 10명이다.
의정부시는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헌혈과 관련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연 1회 헌혈사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혈액 수급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장려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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