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예방교육강사·상담사 2개 분야...20명 모집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9일까지 스마트쉼센터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가정방문 상담 활동을 벌일 강사와 상담사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1.08 goongeen@newspim.com |
시는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청·유관기관과 협조해 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이다.
예방교육강사는 인터넷 등 과의존 교육을을 희망하는 어린이집·학교·기관·단체 등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사는 과의존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선발 인원은 각각 15명과 5명 내외다. 강사 신청은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수자, 상담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 소지자 등 조건 중 1가지 이상을 갖춰야 가능하다.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시연을 거쳐 최종 인원을 선발하고 내달 21일 정식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져 유·아동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이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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