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오전 6시11분쯤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10일 오전 6시11분쯤 수원특례시 권선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권선구 세류동의 주택 3층 거주자는 화재경보 및 방송이 들려 확인해 보니 타는 냄새가 나 대피하면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8명과 소방장비 24대는 현장에 도착해 화재가 발생한 4층 출입문이 잠겨진 상태로 연기가 나오고 있어 출입문을 개방했다. 이어 주방 전기렌지가 설치된 싱크대 상부에서 연기가 나고 불에 타고 있어 즉시 불길을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당 세대 약 20㎡ 및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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