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 2024 철도인 신년인사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1월17일 17:41

최종수정 : 2024년01월17일 17:41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국철도협회는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 철도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철도인 신년인사회는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며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SR이 주관, 한국철도협회가 주최하는 철도인의 가장 큰 신년행사다. 각계각층의 철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출발을 다짐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이 17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4년 철도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있다.[사진=철도협회]

특히 올해는 철도국 창설(1984년) 130주년과 국민들에게는 KTX로 친숙한 한국 고속철도 개통(2004년) 20주년의 해로 의미를 더했다.

신년인사회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한국철도협회장인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이종국 SR 사장 같은 철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한영 한국철도협회장은 "한국철도 130년과 고속철도 개통 20년은 우리 철도산업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철도용품 국제인증취득 지원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포함해 K-철도가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철도협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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