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웃사랑' 나눔 실천… "필요한 이웃 위해 의미있게 사용"
[양평=뉴스핌] 박동화 기자 = 양평군 소재 용문교회는 용문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용문교회가 용문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양평군] 2024.01.18 ftbodo@newspim.com |
18일 양평군에 따르면 용문교회는 매년 용문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을 베풀고 있다.
이언구 용문교회 위임목사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용문교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한 성금 500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행복나눔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일명 나행복사업)' 10개의 사업으로 분배돼 2024년 한해 동안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행복나눔 냉장고, 행복한 방방만들기, 마음 든든 장학금 등으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f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