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시설물 보수 등 관리비용 지원…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구리=뉴스핌] 박동화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2024.01.21 ftbodo@newspim.com |
22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개소의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승강기 교체 또는 수선,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사업승인) 1개소의 도로보수 및 외벽도색 등 31개 사업이 있으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까지로, 최대 지원 한도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억 2000만 원,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4000만 원이고,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는 최대 9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시 주택 조례」 개정(2022.12.29.)을 통해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증설에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기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 참고하거나 구리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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