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성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는 21일 오후 MBC 경남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 '100년의 희망, 부제 : 김대중대통령의 부치지 못한 편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부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 발대식과 2부 평화음악회로 나누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및 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한 고민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두관 국회의원(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배기선 전 국회의원, 김태랑 전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대중재단 경남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국회의원이 21일 오후 MBC 경남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사진=김대중재단 경남지부] 2024.01.21.

지난 1987년 평화민주당 김대중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은 94세의 노구를 이끌고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격려사를 전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경남에서부터 김대중 정신과 가치를 잘 계승하고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김대중 대통령님 인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새장을 열었고,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늘 감사한 마음과 함께 지금의 현실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는 또다시 민주, 민생, 평화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퇴행하는 역사를 마주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다시 김대중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야 할 때로 결국은 '실천'이며 행동하는 양심이 되어달라는 말씀에 응답해야 한다. 한마음으로 단합하고 통합해 역사의 퇴행을 막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김두관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장은 대회사에서 "경남이 김대중재단 도지부설립이 가장 늦었지만 김대중 대통령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 설립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며,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흐뭇해하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김대중 대통령님은 이념의 벽과 분단의 벽, 편파보도의 벽, 지역의 벽을 깨뜨리기 위해 일생을 바치신 분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의 폭압을 이기고 민주정부를 수립한 위대한 승리자이자 사형수에서 대통령이라는 기적을 이루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남은 지역감정이라는 이름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가장 멸시하고 핍박한 지역이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결코 지역을 차별하지 않겠노라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지키셨다"며 "우리 도민들 중에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국가, 선진국가, 복지국가의 혜택을 누리지 않는 분은 한 분도 없다. 경남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서거 한 달 전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고, 방관도 악의 편이다, 다시 민주주의에 위기가 왔다. 방관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자'던 대통령의 말씀이 지금도 귓전을 울린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 깊이 새기면서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리고, 남북화해와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양심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21일 오후 MBC 경남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 평화음악회[사진=김대중재단 경남지부] 2024.01.21.

2부 평화음악회는 백현경 바이올리니스트의 헌정연주에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나라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 '재두루미'가 함께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 지금 당장 여기에와 북녘노래 통일아리랑, 손잡고 나가자'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남 유월청소년창작가요제 대상을 '반창꼬밴드'의 '함께', 진보대학생넷 경남넷의 몸짓과 대학동문 노래패 '동무야'가 함께 한 '가자, 통일로', 푸른내서주민회 합창단 '푸른싱어즈'의 '겨울나무, 얼룩고무신'으로 세대 간의 대화방식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기렸다.

평화음악회 전체 주제를 함축한 헌정 샌드아트 '김대중 대통령의 부치지 못한 편지'는 이춘 작가가 김대중 대통령의 언어로 각색한 시나리오에 샌드아티스트 옥혜정 씨와 시낭송가 김희정의 낭독으로 관객들의 감동이 극대화했다.

앤딩은 가수 김희정의 '오! 통일이여, 목포의 눈물', 특별출연한 가수 김원중의 '바위섬, 직녀에게', 창원에서 활동하는 근로자 중창단 '소리숲 중창단'의 영웅 뮤지컬 중 '단지동맹가, 장부가'의 레퍼토리로 막을 내렸다.

평화음악회 추진위원회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열린사회희망연대, 호남향우회 경남지부,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경남지회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마민주항쟁경남동지회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경남진보연합, 우리동네사람들, 경남겨레하나, 김대중재단 경남지부회,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등 14개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