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진행 예정
특별자치도 추진 당위성 강조 등 도민과 소통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강력 추진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4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도지사가 직접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10개 시군의 지역민들을 만나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특별자치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 포스터. [사진=경기도 북부청] 2024.01.22 atbodo@newspim.com |
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 이어 두 번째다.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에 달하는 토론회·설명회 등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면서 "올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은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성 및 경기북부의 역사성과 세계화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새 이름을 찾기 위해 1개월간(1.18.~2.19.)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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