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시교육청, 올해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산시·시교육청·16개 구군·지역대학 상호 협력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지역 전체 304개 초등학교에서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된다. 

학교와 지역 내 돌봄시설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도 도입 운영한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교육감, 구청장, 군수, 대학총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산시, 시교육청, 16개 시·군, 지역대학이 부산형 통합 늘봄 및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23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부산형 늘봄학교 전격 시행을 알리고 있다. 2024.01.23.

'당신처럼 애지중지'는 시와 교육청, 16개 구군, 지역대학이 함께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고 교육하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로, 전국 최초의 부산형 돌봄 및 교육 정책 브랜드다. 

영유아(0~5세) 대상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해 출생부터 책임돌봄, 부모 부담을 줄이고 아이의 적성 발굴, 부산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세 가지 목표로 추진된다.

초등학생(6~11세)은 돌봄시설 대폭 확대로 '초1~3학년' 희망 학생 전원 수용하고, 학습과 연계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싱장하기 위한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긴급돌봄 필요 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돌봄센터 운영'과 교원과 교직원 업무가 증가되지 않도록 '늘봄학교 인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와 구군, 교육청과 대학은 '부산에서 아이 키우고, 교육시켜애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하기 위한 일대 장정을 시작하게 됐다"며 "부산은 출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공공이 온종일 돌보고 교육하는 체계를 구축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년부터 즉각 실행할 예정으로, 공공이 아이를 아침부터 저녁까지 돌보고 교육하기 떄문에 원하는 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돌봄 시설 이용으로 각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지는 일은 없게 할 것이다. 사교육비 부담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둔 학부모님이 유치원보다 빨라진 초등학교 하교 시간으로 직장을 그만둬야 할지 고민한다는 사연을 접했다"며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 낳아 키우고 교육하기 힘든 현실을 바꾸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약속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밝힌 '늘봄 프로젝트'는 공공돌봄 및 긴급돌봄 확대를 통해 언제·어디서나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돌봄을 확대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교육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부모님의 귀가 시간까지 추가 보육이 가능해진다.

학교와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해 돌봄 희망 학생을 100% 수용함으로써, 출생부터 초등학교까지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부모가 갑작스러운 출장·야근 등으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이용 가능한 '긴급돌봄'을 확대한다. 평일 자정까지 보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365 열린 시간제 보육·돌봄' 기관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하고, 대상을 초등학생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출생 이후 영아들을 위한 집중 보육을 위한 '부산형 영영아반 운영'도 강화해 나간다. 지원 기간을 기준 월령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하고, 영영아반은 350개 반에서 400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가 태어나고 성장하는 동안 책임돌봄 정책을 시행해 부모 부담을 경감시키고 가정양육 중 부모가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시간제 보육반을 100개 반에서 194개 반으로 늘린다. 비용(최대 12만 원)은 모두 시에서 부담한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육하면서 부모가 추가로 부담해야 했던 월 10만 원 상당의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그리고 365 열린시간제 보육료 등에 대해서도 부모부담 제로(ZERO)로 양육 부담을 줄인다.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사업도 추진해 나간다.

부산의 15만7000 다자녀가정 중 초·중·고 학령아동이 포함된 12만5000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2명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연 1회 30만 원,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연 1회 50만 원의 동백전 포인트가 지급된다.

아이들의 적성 발굴을 위한 부산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에서 추진하는 놀이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발레, 국궁, 카누 등 지역의 자원과 대학을 연계한 프로그램 등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형 돌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맞벌이 부모가 퇴근할 때까지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감성을 키우며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안심보육 연장반 특화프로그램과 출생 후 영영아의 애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신규로 진행된다.

독박 육아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부모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설, 미취학 아동 전문양육상담 우리아이 보육맘 및 육아친화마을 조성 확대 등을 통해 맞벌이 또는 가정양육이라도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시교육청, 16개 시·군, 지역대학 관계자들이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부산형 통합 늘봄 및 교육발전특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1.23.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에게는 놀이체험 중심 방과후 과정을 강화해 '놀이배움터' 운영을 확대하며, 특수학급 5개 학급을 신설 운영하며, 기존에 교육과정에만 포함된 '감성 문화예술체험교육'을 확대해 방과후 과정까지 지원한다.

전 유치원에서 '방과 후 만나는 자연친화 숲생태교육'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초1~3학년을 대상으로 돌봄시설을 대폭 확대해 시설 이용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한다.

학교 돌봄 시설을 확충해 돌봄교실 희망을 원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전원 수용할 계획이다. 올해는 1학년 전원을 우선 수용하며, 2025년도에는 3학년까지 돌봄교실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100%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

학습과 연계한 학습형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시킨다.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2시간 무료 학습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초1~3학년 대상으로는 인공지능(AI) 펭톡 영어말하기, 부산말하는영어 1.1.1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제공하며, 초4~6학년 대상으로는 대학 및 지역기관의 우수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특화 학습형 방과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시간 돌봄센터를 운영해 언제든지 긴급돌봄이 필요할 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마을회관 등 지역 시설을 활용해 '24시간 긴급돌봄센터'를 올해 30곳으로 확대 운영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언제든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과 교직원의 업무가 증가하지 않도록 늘봄학교의 인력 지원을 확대한다.

늘봄 확대로 한 교인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인력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간제교사를 초등학교 120개 교에 1명씩 배치하여 수업과 늘봄 전담 업무를 담당하게 하며, 돌봄 전반적 관리를 위한 늘봄학교 매니저를 5개 교당 1명씩 총 61명을 배치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교육, 복지 뿐 아니라 돌봄에서도 단 한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해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겠다"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가려 한다. 험난한 길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가야 할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구촌 경제 숨통 '호르무즈 10km'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호르무즈 해협 10km 남짓의 수로가 지구촌 경제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직접 충돌 이후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불태운다는 협박을 거듭하는 상황. 160km 길이와 폭 30~50km의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제 항로는 10km 가량이지만 전세계 에너지 거래의 심장부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CMA CGM 등 주요 컨테이너 선사와 탱커, 트레이딩 하우스들은 호르무즈 통항을 전면 중단한 채 우회 또는 대기 중이다. 유럽과 중국 쪽 해운 데이터에서도 3월2일(현지시각) 기준 상업 유조선 통과가 사실상 0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된다. 사실상 민간 선박의 통행이 중단되면서 충격파가 지구촌 에너지와 물류 시스템에서 물가, 통화정책, 실물경제까지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진다. 일부 투자은행(IB)은 물가 급등과 경기 침체를 의미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르무즈의 좁은 심해 수로를 통과하는 원유는 교역량의 4분의 1 이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물량도 전세계 해상 거래의 20%에 이른다. AI 도구를 이용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분석을 재가공해 보면, 호르무즈를 지나는 원유와 LNG의 80% 이상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 네 개 국가로 전달된다. 에너지 흐름은 이미 급제동이 걸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과 민간 데이터 업체 Kpler의 통계에 따르면 호르무즈를 거쳐 나가던 중동산 원유 가운데 상당 부분이 선적항에서부터 출항이 보류되거나 해협 인근에서 정박하는 실정이다. 호르무즈 해협과 중동 지역 [사진=미국 에너지부, 블룸버그] 걸프 산유국들은 수출항에서의 선적 일정을 조정하고 일부 물량을 내륙 파이프라인을 통해 홍해 또는 지중해 쪽으로 우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호르무즈를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미 아시아 LNG 현물 가격을 나타내는 JKM 지수는 3월2일 15.068달러/MMBtu까지 상승하며 2025년 2월13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국제 유가도 이번 사태 직전보다 20~30% 가량 뛴 상태다. 주요 투자은행(IB)은 단기적으로 브렌트유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중심으로 변동할 것으로 보되, 호르무즈 봉쇄가 길어질 경우 120달러 선까지도 상단이 열려 있다고 경고한다. 단순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아니라 물리적 공급 차질에 따른 구조적 유가 상승이라는 설명이다. 중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미국의 셰일 생산 여력,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의 증산 여지를 감안한 다수의 시나리오에서도 호르무즈 봉쇄로 인해 당장 하루 2000만 배럴에 달하는 물량이 제때 시장에 도달하지 못하면 과거 걸프전 당시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유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조선과 LNG선, 컨테이너선이 호르무즈와 인근 해역을 기피하거나 우회하면서 해상 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치솟는 모양새다. 한 LNG 트레이딩 업체는 중동 항로의 워 리스크(war risk) 보험료가 화물 가치의 15~25%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고, 이로 인해 일부 선사는 차라리 선박을 놀리거나 다른 노선으로 돌리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글로벌 선사들이 호르무즈와 페르시아만 항로를 피하기 위해 선박을 재배치하면서 해상운임과 보험료가 동시에 상승하고, 일부 화주들은 아예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운임과 보험 쇼크는 곧바로 에너지 수입 가격과 전력 요금, 나아가 광범위한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유사와 발전사, 석유화학 기업의 원가가 이중으로 압박받게 되고, 여기에 컨테이너선과 벌크선까지 위험 해역을 피해 돌아가기 시작하면 중간재와 원자재, 곡물과 사료까지 운송 시간이 늘어나고 비용이 오른다. 호르무즈 해협의 폐쇄가 장기화되면 글로벌 공급망은 또 한 번 구조적인 병목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끈적끈적한 물가가 재차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호르무즈 봉쇄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유지될 경우 미국과 유로존, 아시아 등 주요 수입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수개월간 0.5~1.0%포인트의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여러 연구기관에서 제시된다.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넘고 상황이 장기화되는 경우에는 특히 에너지 집약도가 높은 신흥국과 유럽 일부 국가에서 물가와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수 있다는 경고다. AI 도구로 세계은행과 IMF, 민간 리서치기관의 모델을 종합하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0.1~0.2%포인트씩 떨어지고, 에너지 수입국의 경상수지와 재정 부담이 눈에 띄게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된다. 유가 150달러 시나리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일부 취약 신흥국에서 통화 가치 급락과 경상수지 위기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결과도 제시됐다. 지금과 같이 전쟁과 제재, 수송 차질이 겹친 상황에서는 단순히 유가 상승분만이 아니라 LNG와 전력요금, 곡물과 비료, 운임비까지 연쇄적으로 튀어오를 수 있어 기존의 "유가 파급계수"보다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이 AI 기반 시뮬레이션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난다. 호르무즈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아시아 제조 강국들의 심장부를 이루는 반도체와 석유화학, 철강, 조선, 자동차 산업이 동시에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사와 발전사는 더 높은 가격에 원유와 LNG를 조달해야 하고, 이는 곧 전기 요금과 산업용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석유 화학과 철강, 시멘트 등 에너지 소비가 높은 업종은 원재료와 연료 비용 상승과 동시에 해상 운임 상승까지 감내해야 한다. 자동차와 조선, 전자업체들은 중간재와 부품 공급 지연, 운송비 상승, 해외 수요 위축이라는 삼중고를 마주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10km 바닷길이 막히면서 에너지 공급과 해상 운임, 보험료와 전력 요금, 나아가 세계 각국의 물가와 성장률까지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쇼크'가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경고한다. shhwang@newspim.com 2026-03-03 13:17
사진
900만 울린 '왕사남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