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서 진행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2월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택시장 전망 및 보증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로 꼽히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주택공급 등 현재 상황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 올해의 주택시장을 예상한다. 이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담당자가 주택사업 보증제도에 대한 설명을 가질 예정이다.
강의에 앞서 이상우 대표는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 대비 2만가구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 공급 축소가 현저한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로 인해 상승 분위기가 수도권·지방으로까지 파급될지는 미지수"라고 언급했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계가 앞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