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사과의 고장' 경북 청송군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사과 재배 기술 지원으로 사과 재배 혁신에 나선다.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재해 대응형 과수 재배 시설 구축 지원(시범)' 공모사업에 신청한 20개소가 전량 선정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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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송군은 ▲측·천창 완전 개폐형 하우스 구축▲에어포그식 무인 방제 시스템 및 환경 제어 시스템 구축▲골든볼 등 기후 적응형 국내 육성 품종 식재▲초밀식 다축 재배▲온풍기 등 재해 예방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특히 재해 대응형 사과 재배 시설의 지역별 적용 효과를 폭넓게 검증하기 위해 청송군 8개 읍·면에 고르게 사업자를 선정했다.
재해 대응형 과수 재배 시설 지원 시범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잦아진 저온과 극한 호우 등 이상 기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림부 신규 사업이다.
대한민국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 불안정이 지속되면서 재해 대응형 사과 재배 시설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앞서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 위해 지난해 '청송사과스마트팜하우스재배 농업인연구회'를 결성하고 사과 재배에 최적화된 환경 조건 설계와 스마트 하우스 맞춤형 기술 지도, 프리미엄 유통 경로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사과 재배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송군 사과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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