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관광명소별 다채로운 이벤트 '호평'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경북 포항시 호미곶을 찾은 관광객들이 설 연휴를 즐기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12일 포항의 주요 관광명소 기준 1일 평균 3만 명, 전체 12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포항시는 이번 연휴 주요 관광지를 비롯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 정상 운영과 함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주요 관광지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재난·재해관리, 교통대책, 환경정비, 경제분야 비상상황반 등 15개 반 35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5개소 및 당직의료기관 53개소를 지정·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에 총력을 쏟았다.[사진=포항시] 2024.02.1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