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경전철 신림선 전 열차가 신호장애에 따른 관제시스템 이상으로 약 35분간 운행 중단됐다. 탑승객들은 이 시간 동안 열차 안에서 대기해야했다.
23일 신림선 경전철 운행사인 신림선도시철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 경 관제시스템 이상이 발생해 신림선 전 구간에서 운행하던 열차가 멈췄다.
약 35분간 중단됐던 열차 운행은 오후 6시 20분 이후 재개됐다.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열차가 멈춰선 시간 동안 열차 안에서 대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림선도시철도 관계자는 "신호장애에 따른 관제시스템 이상으로 전 열차가 약 35분간 멈췄다"며 "지금은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운행 중단 당시 열차 안에 대기하던 승객들에겐 안내 방송을 통해 상황을 설명하며 안정을 유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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