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실무 연계 강조, 제도 개선 기여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증권학회는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이 지난 23일 열린 한국증권학회 제48차정기 총회를 통해 제4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증권학회는 지난 1976년 창립된 아시아 재무·금융분야 중 가장 오래된 학회로 회원 수가 약 1500명에 이른다. 이 학회는 학문과 실무의 연계를 강조하며 학술 연구와 함께 금융 실무 및 제도의 개선에도 기여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은 제41대 한국증권학회장으로 취임한 이준서 동국대 교수의 모습 [사진=한국증권학회]2024.02.26 stpoemseok@newspim.com |
한국증권학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영문 학술지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및 국문 학술지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 연 6회 발간, 학술행사(정기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 연 4회 개최, 정책심포지엄 연 4회 개최, 연 30여 편의 연구지원 사업 등이 있다.
한국증권학회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현안과 실무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필요한 정책 및 제도개선을 제안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 및 금융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증권학회가 발간하는 AJFS(Asia-Pacific Journal of Financial Studies)는 지난 2006년에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SCI에 아시아권에서 출간되는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됐다. KJFS(Korean Journal of Financial Studies)도 2년 전 세계적 권위를 갖고 있는 SCOPUS에 국내 재무·금융 분야 학술지 중 최초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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