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승인 필요 앞두고 세부사항 조율 중
60일 적대 행위 중단 목표로 평화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헤즈볼라와의 휴전 합의를 원칙적으로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24일(현지 시각) 네타냐후 총리가 최근 열린 이스라엘 안보 회의에서 미국 중재로 마련된 합의안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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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전시 내각 회의 주재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
현재 휴전 합의안은 일부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스라엘 내각의 공식 승인을 거쳐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다만 양측의 교전이 지속되면서 협상이 중단될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합의안은 60일간의 적대 행위 중단을 목표로 하며, 장기적인 평화를 위한 토대로 평가받고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