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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부천갑 김복덕·용인을 이상철 전략공천…박일호 공천 취소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1:35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1:38

부산 북구을, 박성훈·김형욱·손상용·이수원 4자경선
전남 여수을 김희택 단수공천...하남을은 양자경선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경기 부천갑에 김복덕 재정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용인을에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전략공천했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양자 경선이, 부산 북구을에서는 4자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추천 1개, 경선 2개, 우선추천 2개 선거구를 의결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지난 17일 오전 당사에서 12명의 4차 단수 후보자 추천을 의결 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2024.03.02 nulcheon@newspim.com

공관위는 전남 여수을에 김희택 전남도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경기 부천갑에는 김복덕 후보가, 용인을에는 이상철 후보가 각각 우선 추천됐다.

부산 북구을에서는 박성훈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김형욱 전 국정원 사이보안보 및 과학정보 총괄, 손상용 전 부산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4자 경선을 진행한다. 경기 하남을에서는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 이창근 전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맞붙게 됐다.

한편 공관위는 박일호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후보를 공천 취소하고 해당 선거구에 박상웅 후보 추천을 재의결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추천규정 제30조에 의하면 후보로 확정돼도 금품수수 등 현저한 하자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을 경우 비대위 의결로 후보자 추천을 무효로 할 수 있다.

정 위원장은 "박 후보는 밀양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로 공관위는 관계된 사람들의 소명과 진술을 들었다"면서 "그 결과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해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훈 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는 9일 전남 등 남은 지역구를 대상으로 추가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실질적으로 남아있는 곳이 부천병, 화성병·정, 전남 장성인데 전남 한 곳은 전날 후보자 면접을 했고 9일 경선발표 때 같이 발표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공천에서 탈락한 이주환 의원이 재경선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서는 "받지 않는 것으로 요청했다"고 답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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