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사하을서 6선 도전...박성민도 재선 도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의 서울 중·성동을 경선 결과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조경태, 박성민, 전주혜 의원 등도 각각 경선에서 승리하며 공천을 확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강동갑에는 전주혜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부산 사하을에는 5선의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 울산 중구 역시 현역인 박성민 의원이 승리했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서는 변호사가 공천됐고 현역 노용호 의원은 탈락했다. ▲김삼화(서울 중랑갑) ▲현경병(서울 노원갑) ▲김기흥(인천 연수을) ▲박재순(수원무) ▲김기남(광명갑) ▲안기영(동두천·양주·연천갑) ▲이정만(천안을) ▲이창수(천안병) ▲김종양(창원의창)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대구 동·군위을에서는 강대식 의원과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한기호 의원과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결선을 치른다. 동·군위을에서 경선을 치른 조명희 의원은 고배를 마셨다.
이 밖에 ▲안산을(서정현-양진영) ▲고양을(이정형-장석환) ▲파주을(조병국-한길룡) ▲김해갑(권통일-박성호)에서도 결선이 진행된다. 결선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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