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병변장애인 대한 지원체계 마련... 삶의 질 향상 기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안'을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11일 처리된 이 조례안은 파주시 뇌병변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뇌병변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권리를 증진하고자 발의됐다.
이정은 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2024.03.11 atbodo@newspim.com |
주요 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지원사업 ▲재정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기준 파주시 등록장애인은 2만2616명이고 이 중 뇌병변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약 9.8%에 해당하는 2224명으로, 뇌병변장애인은 복합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특성화·개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해 뇌병변장애인 및 그 가족의 고충에 도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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