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2일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2.77엔(0.18%) 상승한 4만888.43엔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경신한 최고 종가(4만815.66엔)를 뛰어넘은 수치다.
장 중 한때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엔 넘게 올라 4만1087.75엔을 터치하기도 했다. 닛케이지수가 4만1000엔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중 최고 기록인 셈이다.
이날 닛케이지수 랠리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21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엔/달러 환율은 0.27엔(0.17%) 오른 달러당 151.49~151.51엔에 거래되면서 엔저 추이를 지속했다.
21일 도쿄 증권거래소 앞 증시와 환율 현황판 앞을 지나는 남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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