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생활권 중심 시민 문화향유를 강화하고 고품질 예술교육 제공을 위해 양천·용산·강북·서초 등 4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4개소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시민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예술교육부터 시각, 음악, 문학,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별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됐다. 재단은 현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용산을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2개 센터(강북, 서초)가 차례로 문을 연다.
모집 분야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을 만나고 예술창작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서울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 공모'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 환경,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서울예술교육랩'으로 나뉜다.
[사진=서울문화재단]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은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국내 최초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전용공간으로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놀이형 예술교육에 특화됐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서울시민예술학교 양천'의 여름, 가을 시즌을 채울 문학, 시각, 음악, 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의 놀이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당 최대 지급액은 350만 원이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용산구 서빙고로 17)은 전년도 참가자 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회차 프로그램을 늘리고예술감상 프로그램 등을 추가 개설했다.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는 예술교육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도심권 예술교육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
어린이, 가족, 청소년을 대상 시각, 문학, 음악 중심으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 여름 시즌에 운영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프로그램당 최대 지급액 250만 원이다.
올해 말에 개관 예정인 강북, 서초센터에서 운영할 지역 특화형 신규 프로그램은 '서울예술교육랩'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강북구 솔샘로 47길 14)은 동북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어린이, 가족,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특화 문화예술교육과 상시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을 제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서초구 반포동 1-19)는 동남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저소득층 음악영재 육성,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장르 특화 공간으로 운영한다. 신규 공간별 최적화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서울예술교육랩'은 프로그램당 최대 1500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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