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용, 일반도로용, 트레일용 등 3종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미쉐린코리아는 새로운 모터사이클 타이어 라인업인 미쉐린 파워 6, 미쉐린 파워GP2, 미쉐린 아나키 로드 3종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미쉐린 파워6 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
미쉐린 파워 6는 스포티함과 순수한 라이딩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라이더를 위한 고성능 모터사이클 타이어다. 긴 타이어 수명과 접지력 등이 특징이다.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하는 미쉐린 파워 6는 300cc 이상의 모터사이클에 적합하며, 2024년형 KTM 390 듀크 모델에 기술 인증을 받았다.
미쉐린 파워GP2는 일반 도로와 경주용 트랙을 겸해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다. 기존 미쉐린 파워GP 대비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 접지력이 대폭 개선됐다. 미쉐린 파워GP2는 MotoGP™ 타이어 엔지니어와 같은 팀이 설계하고, 같은 개발 도구를 사용해 미쉐린이 FIM 월드 챔피언십에서 500번의 우승 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모터사이클 노하우가 적용됐다.
미쉐린 아나키 로드는 기존의 아나키 와일드와 아나키 어드벤처를 보완하는 트레일 모터사이클 전용 온로드 타이어다. 이 타이어는 일상적인 주행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 사용되는 트레일 모터사이클을 위해 설계됐다. 트레일 모터사이클은 용도가 다양해 사용 범위도 넓으며, 미쉐린 아나키 로드는 그중 오프로드보다 온로드를 선호하는 라이더를 겨냥한 타이어다.
에두아르 드 푸페이유 미쉐린 이륜 타이어 부문 총괄 디렉터는 "미쉐린은 라이더와 OEM 모두에게 이륜 타이어 분야의 기준점이 되고자 모터사이클 타이어 제품군의 혁신을 위해 적극 투자해왔다"며 "이번 신제품 미쉐린 파워 6, 미쉐린 파워GP2 및 미쉐린 아나키 로드 3종은 미쉐린 기술 혁명의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도 모터사이클 타이어 분야의 다양한 혁신의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모터사이클 타이어 신제품 3종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미쉐린 바이크 타이어 서 신제품을 포함한 주요 모터 사이클 타이어 제품을 구매 및 장착하는 고객 대상으로 '보이다 LED 안전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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