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4주년을 맞아 준공식과 비전 선포식 공동 개최, '비전 2030' 발표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글로벌 Top5 진입' 목표
이미지 센서 상징성 담은 신규 CI도 공개, 새로운 도약 기반 마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CMOS 이미지센서 전문 팹리스 픽셀플러스는 신사옥 준공식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픽셀플러스는 이날 행사와 더불어 회사의 신규 CI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서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KETI 신희동 원장,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상근부회장,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김경수 대표, 태평염전 김상일 회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해 픽셀플러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창립 24주년과 함께 진행된 준공식에서 이서규 대표는 '비전 2030'이라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 이미징 기술로 인류 삶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030년까지 '매출 3천억 원'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모든 역량과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픽셀플러스 로고. [사진=픽셀플러스] |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으로는 ▲기술 경쟁 우위 재고를 통한 사업구조 개편, ▲다변화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신사업·신시장 발굴 강화, ▲창의적 조직문화 구축과 인재 육성, ▲사회적 책임 의식 강화를 통한 원칙준수 및 사회공헌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미지센서 분야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포부다.
또한 픽셀플러스는 이날 행사와 함께 신규 기업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신규 CI는 ▲기술혁신, ▲인간과 디지털 세상의 상호작용, ▲기술을 통한 미래와의 연결을 키워드로 이미지센서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미지센서를 통해 우리의 삶을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PIXELPLUS'라는 글자에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이서규 픽셀플러스 대표이사는 "픽셀플러스의 '비전 2030'은 이미지센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회사의 약속이자 각오"라며 "새로운 공간과 비전, CI 등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한 만큼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