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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상반기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12일 15:48

최종수정 : 2024년04월12일 15:4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12일, 학생 창업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망한 학생 기술 창업팀을 선발해 6개월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 D2SF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팀에 투자 검토 기회도 제공한다. 그동안 최종 선발된 50개 팀 가운데 28곳이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8곳에 네이버 D2SF가 직접 투자했다.

[사진=네이버 D2SF]

대표적으로 실시간 마커 없는 모션 캡처 기술 스타트업 '무빈'은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독자적인 모션 데이터 세트를 구축, 네이버 D2SF의 3D 창업가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 창업팀이라면 법인 설립 여부나 기술 개발 단계와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까지 D2SF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7월부터는 최종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성장 프로그램이 시작되며,기술 및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1000만 원의 자금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네이버 기술 리더 피드백 등이 제공된다. 또, 체계적인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D2SF@강남 및 D2SF@분당 입주 공간 ▲D2SF 기술 창업가의 사업 피드백 ▲네이버 D2SF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양상환 D2SF 리더는 "'캠퍼스 기술 창업 공모전'은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가의 연령이나 단계에 관계없이 기술 가치에 주목해 투자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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