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삼성문화재단(이사장 김황식)이 용산구 한남동(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51)에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 사운즈S를 22일 개관한다.
사운즈S는 음악의 본질을 찾아가는 예술가와 청중을 위한 진지한(Sincere)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예술가들의 다채로운(Spectrum) 이야기가 공존하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뛰어난(Superior) 한국인 예술가들이 도전과 성장을 지속하도록 지원하는(Support) 공간이다.
22일 개관하는 '사운즈S' 공연장. [사진= 삼성문화재단] |
개관기념 공연은 '한국 실내악의 선구자'이자 전곡 연주 시리즈를 통한 도전을 지속해온 '노부스 콰르텟'(4.22)과, '최초의 역사'를 써내려 온 젊은 거장 '첼리스트 문태국'(4.23) 리사이틀이 열린다. 또한 지난해 독일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우승한 비올리스트 이해수의 '마스터클래스'(4.24)를 진행한다.
사운즈S의 프로그램은 'The Master (더 마스터)', 'Korean Winners (코리안 위너스)', 'Discovery (디스커버리)', 'Exclusive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를 운영해 클래식,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 신진 음악가를 위한 무대를 선보인다.
삼성문화재단 측은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4월), 첼리스트 문태국(4월)을 비롯, 대금 연주자 한충은(5월), 재즈 앙상블 고희안 트리오(10월)의 공연을 통해 뛰어난 예술성과 고유한 음악세계, 시대에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예술가들의 확장성을 확인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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