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서울시발레단의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이 전석 매진됐다.
48년 만에 창단되는 국내 공공 발레단의 첫 번째 무대에 대한 이목과 관심이 '전 회차 매진'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개막을 1주일 앞둔 창단 사전공연 '봄의 제전'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세종문화회관] |
앞서 지난 2월 서울시발레단 창단 발표와 함께 예매가 시작된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은 티켓 오픈 2주 만에 전체 객석의 60%가 넘게 판매되면서, 서울시발레단과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오는 8월 창단을 앞둔 서울시발레단은 안무가와 무용수, 작품을 중심에 두어 시대적 감수성과 한국만의 독창성을 담은컨템퍼러리 발레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이다. 이미 대중화 되어버린 클래식 발레의 물결 속에서 국내 컨템퍼러리 발레에 새로운 숨을 불어 넣는다.
[사진=세종문화회관] |
서울시발레단과 관객이 만나는 첫 무대,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에서는 안성수, 유회웅, 이루다 3인 안무가의 작품을트리플 빌로 선보인다. 서울시발레단은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을 통해 프로덕션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다양한 역량의 무용수와 안무가의 첫 호흡을 맞추는 한편, 관객들에게도 컨템퍼러리 발레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발레단이 앞으로 선보일 '새로운 발레'에 대한 깊이와 폭을 가늠해볼 수 있는 창단 사전 공연 '봄의 제전'은 4월26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3회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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