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리지 실적 호조·IB 및 발행어음 수익 증가 등 영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36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36.5% 증가한 3918억원이다. 다만 매출은 6조2459억원으로 24.1%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한국투자증권] 2024.02.16 yunyun@newspim.com |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거래대금이 늘면서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채권 및 발행어음 판매로 금융상품 잔액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증권 판매 증가로 판매수수료 수익 역시 소폭 상승했다.
또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부문의 고른 실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 신규 딜 증가로 인한 기업금융(IB) 수익 증가와 발행어음 운용 수익 증가 등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