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전국 8개 지역 예선전
오는 10월 최종 결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는 13일,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대회 '위믹스 오픈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460개 팀, 2800여 명이 참가한다. 총상금 규모는 5만 위믹스(WEMIX)다.
대회는 다음달 15일 충청도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전이 열린다. 본선에 오른 각 지역 우승팀은 올해 10월 19∼20일 최종 결선을 치른다.
[사진=위메이드] |
종목은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단체전 등으로 구성됐다. 테니스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연령과 실력에 관계없이 출전할 수 있다.
'위믹스 오픈'은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위퍼블릭'의 새로운 스포츠 프로젝트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추가로 받아 위퍼블릭 내 다른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위메이드 측은 "위퍼블릭을 통해 누구나 쉽게 웹3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퍼블릭'은 개인과 단체의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 모금액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돕는 소셜 플랫폼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퍼블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