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경제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서구는 2020년부터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왔으며 올해도 구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감면할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소상공인, 민간사업자와 및 개인이며,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는 약 1700건에 대해 3억 4000만 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돼 6월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