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해양교통안전공단, 지역 우수인재 양성 '맞손'

기사입력 : 2024년05월22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05월22일 15:3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우수인재 공동양성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자체-대학-공공기관-산업계 인재양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남대학교은 2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대학교] 2024.05.22 gyun507@newspim.com

양 기관은 이날 충남대 대학본부 2층 리더스룸에서 충남대 김정겸 총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등 프로그램 운영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등을 협력한다.

이밖에도 오는 7월 대전·세종·충남권역 대학생 대상 여름방학 계절학기 과정인 '해양교통안전관리 전문역량 강화 오픈캠퍼스'를 5일간 일정으로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대뿐만 아니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참여 대학에게 긍정적인 신호탄이 됨으로써 지역 취업생태계 활성화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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