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코랄 카펫 위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모델 100명과 이색 피날레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31일 석촌호수 산책로 250m가 K-패션을 선보이는 스카이코랄빛 런웨이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와 산책로에서 '서울패션로드' 첫 행사를 연다.
2024 서울패션로드 리플릿 [사진=서울시] |
서울패션로드는 석촌호수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클래식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 뮌, 분더캄머, 비뮈에트의 패션쇼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개의 패션쇼가 끝난 후에는 100명의 모델이 한꺼번에 피날레를 장식한다.
60분간 진행되는 서울패션로드에는 11: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500명의 특별 시민 관람객과 패션 산업 관계자 등 총 11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다.
시는 서울패션로드를 시작으로 서울의 명소와 K-패션의 가치를 동시에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이 패션 콘텐츠를 즐기고자 방문하고 싶은 글로벌 패션 도시 서울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은 유튜브 뉴스핌TV '스팟Live'를 통해 31일 오후 '서울패션로드' 현장을 방송한다.
kh99@newspim.com